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egacy of the Confederation (문단 편집) ==== 지구 원정 ==== 지구에 도착한 말록의 함대는 이미 저그가 지배한지 20년이 넘어가는 지구의 풍경을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. 일단 그간 얻은 정보로 정신체만 죽이면 된다는걸 알고 있던 이들은 정신체에게 은밀히 접근을 시도하며 이 과정에서 현지에서 만난 한 인간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보급선을 공격하려 하는데… 보급선은 훼이크고 매복한 적들에게 습격을 당한다. 알고보니 이 인간 조력자는 이미 감염당한지 오래였고 말록의 함대를 일부러 꾀어낸 것. 매복에서 살아남은 말록에게 정신체는 모든 저그는 자신들의 주인이 되는 정신체의 권속이라 모든 저그가 보는 것은 자신도 다 보고 있으며 따라서 말록의 함대가 온건 진즉에 다 알고 있었다며 조롱하고는, 일종의 내기를 내거는데 자신의 챔피언 셋을 모두 쓰러뜨리면 자신은 물러나고, 실패하면 말록의 함대를 모두 자신의 노예로 만들겠다(=감염시키겠다)고 제안한다. 이미 존재를 노출당한 이상 전면전으로는 답이 없어 별 수 없이 제안을 수락한 말록과 베레고스는 시키는대로 정신체의 챔피언들을 차례로 격파해나가는데,[* 순서대로 땅굴망을 설치하는 대군주 콜카라스즈, 분신술을 쓰는 추적 도살자 이그라그즈,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수호군주 그라키스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들을 상대할 때 나오는 BGM은 다름아닌 '''[[한쪽 날개의 천사]]'''다.] 불행히도 이 또한 함정으로 정신체는 약속 따윈 지킬 생각이 없었고 바로 전군을 동원해 말록의 함대를 공격한다. 말록과 베레고스는 속았음을 알고 분노하지만, 더욱 불행히도 이들은 정신체를 죽일 수 없었다. 그러나, 말록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이미 타이폰을 불러낸 상태였으며 결국 저그 군단이 말록의 함대를 궤멸하기 전 아슬아슬에게 도착한 타이폰이 정신체를 살해하면서 저그 군단은 붕괴한다.[* 왕복선을 타고 암흑 기사들이 나타나자마자 대규모의 저그 군단이 습격해오는데 빨리 암흑 기사들을 이동시켜 정신체를 죽이지 않으면 아군이 몰살당한다.] 이후 말록은 의도하진 않았지만 자신들 때문에 이 지경까지 고통받은 인류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자신들이 가져온 물자들 중 남길 수 있는 물자들을 모조리 남겨두고 복귀한다. 덕분에 지하로 숨어들어 간신히 살아있던 인류의 생존자들은 말록의 함대에 의해 정화된 지구의 표면으로 다시 올라올 수 있었고, 말록의 함대가 남겨놓은 건축물들 안에서 겨울의 추위를 피하고 말록의 함대가 남겨놓은 보급품으로 버티면서 다시 세력을 재건, 복구하는데 성공하며 나아가 말록의 함대가 남겨놓은 이 물자와 기술들을 연구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과거보다 더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, 연방(Confederation)으로 성장하게 된다. 그리고 300년 후, 연방은 자신들에게 고통을 안긴 저그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인류가 안전할 수 있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저그를 완전히 박멸하고자 대규모 원정 함대를 조직하여 코프룰루 섹터로 파견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